▲ GTX-B 운행구간 노선도, 출처: 국가철도공단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류창기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GTX-B 노선 4개 공구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3개 공구의 건설사업관리사업자 선정 공고를 14일 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입찰 공고는 GTX-B 노선 재정사업 용산~상봉 구간 중 1, 2, 3-1, 3-2 등 4개 공구, 신분당선 연장 광교~호매실 전체 3개 공구 등 총 7개 공구다.

GTX-B 노선 재정사업 용산~상봉 구간은 전체 연장 19.9km이며, 4공구는 KCC건설이 건설사업자로 선정돼 올해부터 수직구 등 초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설계금액은 GTX-B 1공구 122억3,100만원, 2공구 116억7,000만원, 3-1공구 98억2,600만원, 3-2공구 128억900만원 등이다.

광교~호매실 복선전철의 경우 설계금액은 1공구 117억7,100만원, 2공구 105억7,600만원, 3공구 94억3,900만원 등이다.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사업자에는 1공구 HJ중공업, 2공구 GS건설, 3공구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2022년 12월 선정됐다.

향후 입찰 일정의 경우 참가자격 등록 기한은 다음달 19일, 종합기술제안서 등록기한은 다음달 22일, 가격 개찰은 다음달 29일이다.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