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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건설사 신용등급 줄하향에 ‘4월 위기설’ 부각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4.06

35회

[대한경제=김태형 기자] ‘4월 위기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1∼3월) 주요 건설사의 신용도가 줄줄이 하향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4ㆍ10 총선 이후 그동안 억눌러왔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가 활화산처럼 터질 것이란 우려가 여전한 상황에서 신용도 하락에 따른 건설업계의 자금조달에 악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


6일 한국신용평가(한신평)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한신평이 ‘신용등급’ 또는 향후 신용등급 조정 방향을 뜻하는 ‘등급전망’을 기존보다 강등한 건설사(신용등급 BBB- 이상)는 GS건설·신세계건설·한신공영·대보건설 등 총 4곳이다.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를 겪은 GS건설의 경우 한신평 외에도 나이스신용평가(나이스)와 한국기업평가(한기평) 등 국내 3대 신평사로부터 신용등급이 모두 하향 조정됐다. 나이스는 지난 2월, 한기평은 지난해 연말 각각 GS건설의 신용등급을 각각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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