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27개 건설사와 ‘공사비 현실화·제도개선’ 논의 > 뉴스/이슈


토목구조기술사는...

섬과 섬을, 섬과 땅을 이어
지도를 바꾸는 사람들입니다.

도로공사, 27개 건설사와 ‘공사비 현실화·제도개선’ 논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4.17

34회

▲ 1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고속도로 건설참여사 경영진이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홍제진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1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함진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하는 27개 건설사를 초청해 화합과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등 올해 개통이 예정된 공사의 추진 현황과, 공사발주를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인 계양~강화 건설공사 및 중부선 서청주~증평 확장공사 등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와 더불어 건설사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듣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도로공사는 또한 고물가·고금리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로 대안제시형 낙찰제를 도입한 것과 같이 기술형입찰 확대 등 제도개선을 적극 검토하고, 설계 및 정부협의 단계에 있는 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발주공사비 현실화’, ‘민관협력 해외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고속도로 건설참여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건설시장의 활력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제진 기자 

원문출처 : [매일건설신문][2024-04-16 10:14:00] http://mcnews.co.kr/sub_read.html?uid=81009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g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