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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방음시설 PMMA 퇴출 ‘속도’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4.18

44회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고속도로에 설치된 기존 방음시설의 PMMA(폴리메타크릴산메틸) 소재를 PC(폴리카보네이트)나 강화유리 등으로 대체하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올 들어 고속도로의 PMMA 방음시설 교체공사 입찰이 속속 진행되며 잇따라 주인을 찾고 있는 것인데, 촉박한 공사기간에 따른 추가 인력·장비 투입, 원활한 자재 수급, 교통 통제에 따른 안전관리 등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수고속도로㈜가 ‘용인-서울고속도로 PMMA 방음시설 방음판 교체공사’의 입찰을 실시한 결과, 삼환기업이 경쟁사들을 제치고,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 공사는 고속도로 방음시설 교체공사로는 드물게 추정금액 425억7660만원 규모의 대형공사로, 종합심사낙찰제가 적용되며 관심을 끌었다.


별도로 지급되는 자재 없이 추정금액과 기초금액이 동일한 가운데 재료비, 노무비, 경비 등을 합친 순공사비(350억1866만원)에서 재료비(191억6782만원)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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