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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5억 턴키 ‘계양-강화 고속도로 7공구’ 유찰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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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백경민 기자] 답보 상태를 거듭하던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공사 7공구’가 좀체 발걸음을 내딛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설계사 선정에 애를 먹으며 턴키(설계ㆍ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이마저도 유찰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17일 관계기관과 업계에 따르면, 추정금액 2835억원 규모의 이 공사에 대한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접수 결과, 롯데건설 컨소시엄만 명함을 내밀어 유찰됐다.


롯데건설은 48% 지분을 확보, 동부건설(22%), 이에스아이(5%), 씨앤씨종합건설(5%), 동우건설(5%), 선두종합건설(5%), 유호산업개발(5%), 대흥건설(5%)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설계는 삼안과 수성엔지니어링, 동해종합기술공사, 경호엔지니어링이 맡았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인천 계양구 상야동에서 인천 검단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를 거쳐 강화군 강화읍을 잇는 총 연장 30km 노선이다. 총 7개 공구 중 경기 김포시 월곶면 갈산리에서 인천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로 이어지는 7공구는 유일하게 턴키로 추진되는 구간이다.


전문보기 [대한경제]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404170950363190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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