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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 더라인 170km→2.4km로 대폭 축소…건설업계 결국 `들러리`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4.18

120회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 규모가 기존 예정에 비해 대폭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네옴시티는 총 사업비가 7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져 있던 대형 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던 국내 건설업계 수주 기대감도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주요 외신은 사우디 정부가 네옴시티 프로젝트 개발 속도 조절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가디언은 사우디 네옴 더 라인 기사 제목에 'End of the line(종말)'이라는 표현을 담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의 계획 가운데 가장 큰 프로젝트인 네옴시티의 중기 목표를 축소했다"고 했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우디 북서부 홍해 인근에 서울 44배 넓이의 저탄소 스마트 도시를 짓는 것으로, 총 사업비가 700조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이다.


네옴 프로젝트 가운데 '더 라인'은 170㎞에 이르는 직선형 도시를 만드는 사업으로 국내 건설업계가 이 사업에 참여해 수주 일감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됐다. 현재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네옴시티 더 라인 프로젝트 일부를 수주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문보기 [디지털타임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404160210996307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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