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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순천鐵 3공구 사업자 선정 ‘보류’… 철도시장서 첫 사례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04.18

152회

철도 턴키(설계·시공 일괄 진행) 시장에서 사실상 처음으로 사업자 선정을 보류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입찰에 참여해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사업자 팀 모두 감점 요소를 안고 있다는 점에서 심의 주체인 국가철도공단이 판단을 추후로 미뤘다는 진단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오늘(18일) 턴키(설계·시공 일괄 진행) 방식의 ‘광주송정∼순천 철도 3공구 건설공사’(총 설계금액 3199억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설계평가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었다.


예정대로 오늘 심의는 진행했지만, 결과 발표는 결국 연기하기로 했다. 실제 철도공단은 심의위원들에게 정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송정∼순천 철도 3공구 입찰에 출사표를 던진 두 사업자 팀 모두 평가 감점 논란에 휘말려서다. 해당 철도 3공구 입찰 참여사는 극동건설 컨소시엄과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다.
 

극동건설은 같은 집안(세운건설그룹) 건설사인 남광토건·금광기업 등과 손을 맞잡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설계는 한국종합기술과 이산 등이 담당했다. 코오롱글로벌은 HJ중공업·남양건설 등과 연합군을 형성했다. 설계는 동부엔지니어링과 동해종합기술공사 등이 수행했다.


극동건설 컨소시엄에서는 설계사 한국종합기술이,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에서는 대표사인 코오롱글로벌이 논란의 주인공이다.


전문보기 [MTN 머니투데이방송]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4041816161044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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