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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산업진흥원, 유라시아 7개국 공간정보 융·복합 협의체 사무국 유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0.07

140회

▲ 좌측부터 전만경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 김혜원 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장, 잘로로브 후쉬누드 타지키스탄 에어로지오데시 부사장         © 매일건설신문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1~22일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열린 제8차 ESDI 컨퍼런스에서 ESDI 협의체 사무국으로 선정됐다. ‘ESDI 협의체’는 지난 2015년부터 유라시아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및 확산을 위해 한국,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벨라루스, 몽골 등 유라시아 7개국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진흥원은 앞으로 ESDI 협의체 사무국으로서 ▲주요 회의 안건·일정 관리 및 워킹그룹 운영 총괄 ▲국제기구 대상 ESDI 컨퍼런스 주요 실적 홍보 및 ESDI 홈페이지 운영관리 ▲ESDI 회원국 관리 및 규정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진흥원이 ESDI 협의체 사무국으로 선정됨에 따라, 협의체 내 우리나라 영향력 강화는 물론 진흥원 위상 제고 및 공간정보 관련 신규 ODA사업 발굴 기회 확대 등 국내 공간정보사업체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흥원은 ESDI 협의체 대표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 및 신규 회원기관인 타지키스탄의 에어로지오데시(공간정보 관련 공공기관)와 유라시아 공간정보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DI 협의체 신규기관인 에어로지오데시와 신규기관이자 사무국으로 선정된 진흥원은 앞으로 유라시아의 ▲ESDI 지리공간정보 시스템의 발전 ▲GIS·측량·지도제작·사진측량·원격탐지 분야의 역량강화 및 정보 교환 ▲지리공간정보 정책 수립 경험 공유 ▲GIS 분야 전문가의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전만경 진흥원장은 “국제사회에서 공간정보 국제협력 전문기관으로 인정받는 진흥원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며 “진흥원은 ESDI 협의체 사무국으로 관련 예산·인력 확보 및 한-유라시아 협력강화와 K-공간정보기술 브랜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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